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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마곡사 토요무대 개막
공주시, 마곡사 토요무대 개막
  • 김도형
  • 승인 2017.07.2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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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곡사 토요무대 모습

7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공주 마곡사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문화예술공연이 열린다. 볼거리 많은 공주시에서 관광도 하고 문화공연도 즐겨보자.

천년의 역사와 고즈넉한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마곡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야외무대가 마련된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토요일 저녁 7시 마곡사 토요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마곡사 토요무대는 아름다운 마곡사 산사와 조화로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토요무대는 지역 가수와 풍물팀, 색소폰 연주, 무용단등 다양한 출연진으로 구성돼 마곡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사는 백제 무왕 41년에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다수의 보물급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등재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명소이자 공주 10경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이번 토요무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여 마곡사 인근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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