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책의 나라’ 브랜드 확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노력에 높은 평가
군포시는 김윤주 시장이 20일 열린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선(민선 2~3기, 5~6기) 시장으로, 16년째 군포시장에 재임 중인 김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도시 브랜드 확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을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시장은 ‘철쭉과 책’이라는 평범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봄에 철쭉축제, 가을에는 독서대전을 개최한 결과 매년 2차례 수십만명의 외지인이 군포를 찾게 하는 등 외적․내적 도시 가치와 시민 자긍심 및 행복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김윤주 시장은 “단기에 인기를 끌거나 치적을 자랑하기 위한 사업이 아닌 도시와 시민의 미래를 생각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전념했다”며 “항상 초심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철쭉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은 내년이면 조성 20주년을 맞고, 책나라군포의 주 근간인 도서관은 1998년부터 꾸준히 늘어나 현재는 공공도서관 6개소 외에 작은도서관과 미니문고 등 독서 인프라가 약 100개소에 달한다.
[Queen 김도형] 사진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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