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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 기온 33도, 경기북부·강원영서에 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예보, 장마는 밤부터 소강상태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3도, 경기북부·강원영서에 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예보, 장마는 밤부터 소강상태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7.23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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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3일 일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10), 전국에 구름이 많고,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절기상 대서인 오늘도,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다만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만 지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지만, 여전히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 31도, 광주 34도, 대구 37도까지 치솟겠다.

특히,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 야영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휴일동안 비 피해 없도록 특히 주의해야겠다.

내일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20~70mm, 많이 내리는 곳은 100mm 이상이 집중되겠고,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 예상 강수량(23일 저녁까지)
- 서울.경기도, 강원도(동해안 제외), 북한 : 20~70mm(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100mm 이상)
- 강원동해안, 충청도, 남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24일 새벽까지) : 5~40mm

한편, 대기가 습한 가운데 아침 사이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안전 운전에 신경 써야겠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내일(24일) 월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다. 낮 동안 서울과 부산 32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다.

* 예상 강수량(24일 오후)
- 전국 내륙 : 5~40mm

모레(25일) 화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 예보가 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음 주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무더위가 예상된다.

[해상 전망]

당분간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2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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