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
안정적인 일자리, 풍부한 문화공간 제공은 청년들을 농촌으로 돌아오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이다. ‘구례’ 라는 지역에 터를 잡고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아이쿱생협 자연드림파크가 ‘청년들이 돌아오는 전남’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는 구례 락 페스티벌은 2015년에 4,000명, 2016년에는 7,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올해 2017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이 또 다시 그 문을 연다.
2017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에는 윤도현 밴드와 부활, 김경호, 크라잉넛, 스컬&하하, 로맨틱펀치, 소울엔진, 마르멜로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여러 수제맥주와 압착유로 튀긴 치킨, 우리밀 핫도그 까지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시 8월 19일
장소 구례자연드림파크
문의 061-783-2200
1 뮤지컬, 레베카
올해 네 번째 공연을 맞는 뮤지컬 '레베카'가 8월 개막한다.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2013년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서스펜스 뮤지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일시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문의 1577-6478
2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6년 전, 2주간의 공연을 예정으로 작은 소극장에서 시작했던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동화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뒤집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슴에 묻어둔 짝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를 사로잡는 순수한 감동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 잡았으며 6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일시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장소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문의 02-556-5910
3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펼치는 대화를 통해 인생을 진솔하게 논하는 작품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역사, 비겁함, 행복 등 작품은 거창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지만 번번이 사소한 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 동안 서로 감추기 바빴던 속내가 하나 둘씩 드러난다.
일시 8월 20일까지
장소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
문의 1577-3363
4 뮤지컬, 아리랑
광복 70주년을 맞은 2015년을 기념하기 위해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뮤지컬로 재 탄생시켰다. 뮤지컬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아름다운 음악과 미니멀리즘한 무대로 담아냈다.
일시 9월 3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577-1987
5 뮤지컬, 이블데드
숲 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며 좀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좀비들의 공포스런 분장이나 전기톱으로 잘려나간 신체의 일부, 거칠게 찢겨진 의상, 피가 흐트러지게 뿌려지는 관객석까지 듣기만 해도 공포스런 상황들은 과장된 연출로 인해 더 이상 공포스럽지 않고 시종일관 코믹하고 즐겁게 만든다.
일시 9월 17일까지
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문의 1544-1555
[Queen 유화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