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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더욱 화려해진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더욱 화려해진다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07.2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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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장면

제2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더욱 화려해진 불꽃 공연으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해상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 불꽃축제 주제를 ‘여수의 밤, 그리고 별’로 정하고, 다양한 불꽃 연출을 통해 이를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교통 혼잡 등 지난 축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현장 라디오 생중계다. 관람객들은 라디오를 통해 뮤지컬 불꽃을 음악과 함께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불꽃연출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다. 불꽃과 조명·레이저가 조화를 이뤄 보다 생동감 있고 임팩트 있는 불꽃이 연출된다. 특히 조명과 레이저·불꽃을 이용하는 작은 Big-O 공연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와 불꽃의 조화를 볼 수 있는 파이어 댄스 공연도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1일은 다양한 음악 비트에 맞춰 춤추는 정교한 뮤지컬 불꽃쇼가 펼쳐진다. 12일은 불꽃을 통해 불새, Big-O, 그랜드 피날레 등이 연출된다. 또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움직이는 치구, 레인보우 불꽃 등도 준비돼 있다.

움직이는 치구는 최근 유럽 등 테마파크에서 새롭게 적용하는 연출형태로 화려하고 다양한 불꽃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이번 제2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서 최초로 연출된다. 레인보우 불꽃은 음악 비트에 맞춰 연출되는 불꽃이다.

여수시는 이번 불꽃 축제 진행 과정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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