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21:55 (토)
 실시간뉴스
See You Again Summer 바캉스 용품 똑똑 보관법
See You Again Summer 바캉스 용품 똑똑 보관법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7.08.12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에서의 휴식은 이제 끝났다. 꿈같던 여름 피서를 위해 준비했던 바캉스 용품들은 깨끗이 보관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아이들 물놀이 용품부터 비치패션 소품까지 제대로 보관하는 요령.

제품_ 썸머웨어(02-6225-5549, www.summerwear.co.kr)
사진_ 양우영 기자 진행_ 최윤선 기자

Care Secret 1 패션 용품은 얼룩 제거가 포인트
모자 모자는 겉 부분보다 안쪽을 깨끗이 빨아야 한다. 이마를 타고 땀이 흘러 모자 안 테두리 부분에 얼룩이 지기 때문. 모자의 때는 끓인 소금물로 빤 뒤 다시 한 번 비누로 빨아야 한다. 모자 안쪽 테두리는 헌 칫솔에 샴푸를 묻혀 솔질한 뒤 깨끗한 물로 헹군다.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말릴 것.
선글라스 여름 피서용품 중 가장 큰 맘먹고 마련했던 선글라스. 렌즈부터 테까지 소금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닦아내고 코팅이나 도금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안경점을 방문하여 세척한 뒤 케이스에 넣어 보관한다.
샌들 코르크 소재의 샌들은 물이 많이 닿으면 변색되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물에 젖었다면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신문지를 구겨 넣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2∼3일간 말려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샌들에 밴 발 냄새를 제거하려면 물기를 말린 뒤 소다나 녹차 티백, 커피 찌꺼기 등을 헝겊에 싸서 신발에 넣어두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운동화 면 소재 운동화는 약하기 때문에 손으로 빨아야 한다. 소금과 식초를 조금 넣은 미지근한 물에 20분쯤 담가두어 때를 불린 뒤 중성세제에 세탁하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헌 칫솔을 이용하여 살살 문질러 빨면 재봉선이 풀리지 않고 오염물이 깨끗이 제거된다. 세탁 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신문지를 말아 넣어 형태를 유지한 상태로 천천히 말린다.
합성 피혁 소재의 운동화는 겉 표면부터 전용 세제나 비눗물을 헝겊에 묻혀 가볍게 닦아 준다. 안창은 따로 분리하여 칫솔이나 마른걸레로 문지른다. 빨리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가죽은 열과 닿으면 쉽게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