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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와인으로 특별한 여행의 풍미를 전하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와인으로 특별한 여행의 풍미를 전하다
  • 이지은
  • 승인 2017.08.0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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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관광청이 올가을 국내 여행객들에게 비엔나의 예술 및 라이프스타일 등 이제껏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모습을 소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엔나는 수도에 주요 와인 생산 재배지가 있는 세계 유일의 대도시로, 95여 곳의 와인 레스토랑 및 와인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다뉴브강과 수많은 나무로 우거진 비엔나 숲은 최고의 포도와 와인이 생산되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할 수 있다.

카렌베르크(Kahlenberg), 누스버그(Nussberg) 등 비엔나 인근 약 200만 평 이상의 농가에서 150명의 농장주가 연간 40만 시간을 정성 들여 비엔나 대표 와인을 생산한다.

매년 가을에는 포도 수확 후 와인 축제인 ‘와인 하이킹 데이(Wine hiking day)’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찾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은 양질의 와인을 맛보거나 비엔나 도심의 경관을 여유롭게 거닐며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비엔나관광청에서는 한국의 미식가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비엔나의 와인을 알리고자, 오는 9월 초 푸드 칼럼니스트이자 알테르 에고 오너 셰프인 박준우와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비엔나의 대표 와인과 함께 오스트리아 음식을 재해석한 퓨전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비엔나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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