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8:50 (토)
 실시간뉴스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5도, 연이은 폭염 속 열대야 이어져, 태풍 ‘노루’ 북상으로 풍랑특보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5도, 연이은 폭염 속 열대야 이어져, 태풍 ‘노루’ 북상으로 풍랑특보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8.04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8월 4일 금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00),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금요일인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 서울·전주 35도, 대전·대구 34도까지 오르겠다.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내일(5일) 토요일은 기온이 조금 더 올라 아침에 서울 28도, 대구 25도가 되겠고, 한낮에는 서울 35도, 청주 36도, 대구도 35도까지 치솟겠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5일 오후)
- 남부내륙, 충청내륙 : 5~40mm


모레(6일) 일요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노루(NORU)’의 간접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 오후부터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노루(NORU)’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제 5호 태풍 ‘노루’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중이다. 이 영향으로 일요일에는 제주도,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일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에도 비 예보가 있다.

[해상 전망]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태풍 ‘노루’의 북상으로 인해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제주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에도 주의해야겠다.

오늘과 내일(5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부터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내일(5일) 오후부터는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대치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