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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 기온 33도, 입추절기에 전국 비 예보 5~50mm, 태풍 ‘노루’ 약화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3도, 입추절기에 전국 비 예보 5~50mm, 태풍 ‘노루’ 약화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8.07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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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7일 월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20),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는 구름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입추 절기인 오늘도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있다.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고 강수량은 5~50mm 가량 예상된다. 대기불안정으로 경남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도 여전히 후텁지근하겠다. 서울이 낮 기온 32도,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다.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겠다. 한편, 제 5호 태풍 ‘노루’는 현재 일본 오사카 동서쪽 해상에서 북진중이며, 일본 내륙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과 내일(8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내일(8일) 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경북북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제주도(5~40mm)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 한편, 새벽에 중부내륙과 전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내일 낮 기온 서울 30도, 전주 31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다.

모레(9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 남부지방으로 이어진 후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한편, 모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약간 떨어지고, 지난주보다는 폭염의 기세가 조금 꺾이겠다. 여름 막바지 건강관리 유의해야겠다.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9일) 남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태풍 현황과 전망]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오늘 03시 현재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9일 03시경에는 센다이 서쪽 약 100km 부근 육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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