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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늦었다 생각된다면 모발이식이 해법
탈모 치료, 늦었다 생각된다면 모발이식이 해법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08.11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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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풍성한 머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생기 있고 활기찬 인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반대로 머리숱이 없고 모발이 많이 빠진 사람들을 보면 노안으로 보이거나 자신감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 쉽다.

이처럼 헤어스타일은 그 사람의 분위기나 인상을 좌우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때문에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곤 하는데, 이미 탈모 치료시기를 놓쳐버린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연세모벨르 일산점 이태준 원장은 "탈모가 발병된 지 한참 지나 이미 치료 시기가 지났다고 생각된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실제로 파주모발이식은 탈모 치료 방법 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효과를 자랑하는 치료법으로 손꼽힌다. 때문에 탈모인들 사이에서도 모발이식은 탈모 치료의 최후 보루로 생각되곤 하는데, 모발이식은 정확히 말하면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가 발생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을 말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절개식 모발이식과 절개 없이 이루어지는 비절개 모발이식, 그리고 이 두 가지 방법의 장점만 합친 혼용법 S&E으로 나누어진다.

연세모벨르 일산점 이태준 원장은 "보통 절개식으로 진행되는 파주모발이식은 후두부에 일자 흉터가 남아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에게 적용되고 후두부에 흉터를 남기고 싶지 않거나 수술 후의 통증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비절개식 모발이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절개 모발이식(Follicular Unit Extraction)은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 단위로 모발을 개별 채취하기 때문에 절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흉터가 없고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어 5000모 이상의 대량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절개 모발이식이 가능하며 8000모 이상의 경우에는 후두부의 모발 상태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의 혼용법을 적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태준 원장은 "파주모발이식은 후두부에 있는 모발을 직접적으로 옮겨 심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의료진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요하다"며 "늦었다 생각될 때, 탈모 치료를 위해 모발이식 병원을 찾는다면 만족스럽고 안전한 모발이식 수술을 위해 탈모치료만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인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보다 더 자연스러운 모발이식 수술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무균, 저온 수술 시스템, 저온 유지 시스템 등의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은 물론 3D 모발 측정으로 정확한 진단을 진행하는 병원에서 치료 및 수술을 권한다. 일산모발이식이나 파주모발이식을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치료 및 수술을 받고 수술 후 자주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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