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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이스탄불> 등 8월 극장가 꽉 채운 장르 영화들 '기대'
<미션 이스탄불> 등 8월 극장가 꽉 채운 장르 영화들 '기대'
  • 전해영
  • 승인 2017.08.11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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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부터 <장산범>, <미션 이스탄불>까지…승자는?
 

8월 극장가에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장르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그 포문을 열 <혹성탈출: 종의 전쟁>부터 염정아 주연의 <장산범>, 그리고 언터쳐블 액션 <미션 이스탄불>까지 과연 승자는 어떤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더욱 강력해진 '시저'와 함께 돌아온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15일 개봉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의 시점에서 2년이 흐른 뒤 살아남은 인간들과 진화한 유인원 간 지구 지배권을 놓고 벌이는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흥행 불패 신화를 이룬 시리즈의 전작들이 인간과의 공존과 평화를 지향했던 반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는 유인원과 인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종족의 사활을 건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산범>은 17일 개봉한다. 560만 흥행 신화 <숨바꼭질>에 이어 새로운 스릴러를 선사할 허정 감독과 14년 만에 돌아온 배우 염정아, 충무로 대세 배우 박혁권 등이 주연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시사회 이후 '2017년 새로운 스릴러 장르의 지평을 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산범>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쟁쟁한 경쟁 속 8월 셋째주 극장가에 통쾌한 한방을 선사할 영화 <미션 이스탄불>은 킬러들의 도시 이스탄불에서 모스크바까지 실종된 딸의 행방을 추적하는 아버지 ‘닉’의 추격전을 실감나게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이스탄불>은 독일의 대표 흥행배우 ‘틸 슈바이거’를 필두로 유럽 전역을 종횡무진으로 오가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액션 씬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타트오르트(Tatort)>라는 유럽 인기 TV시리즈 원작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러닝타임 내내 숨통을 조여 오는 긴장감과 폭발하는 액션 카타르시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시네마리퍼블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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