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20:40 (목)
 실시간뉴스
세계 청년들, DMZ 도보 순례와 통일 체험 연수
세계 청년들, DMZ 도보 순례와 통일 체험 연수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08.11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천주교 ‘2017 평화의 바람’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과 해외 청년들을 초청하여 통일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8월 14 ~ 20일 6박 7일간 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리아, 동티모르, 캄보디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보스니아, 미얀마, 크로아티아, 르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중국, 루마니아, 이탈리아, 엘살바도르, 스웨덴, 포르투갈, 케냐, 튀니지, 투르크메니스탄, 미국
 등 세계 분쟁 지역 청년들을 포함한 해외 청년 31명과 국내 청년 62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평화를 생각하고 나누고 걷고, 또 걷는다!”이다.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세계의 청년들이 한 데 모여 청년 세대가 원하는 진정한 평화는 무엇인지, 왜 평화가 필요한지 등을 함께 고민한다.
 
참가자들은 14일 10시에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고성에서 통일전망대, 비무장지대 박물관을 방문하며 통일 체험을 시작하며, 이후 제4땅굴, 철원 생태 공원, 노동 당사 등을 방문한다.

16일부터는 미래센터가 진행하는 통일 체험 연수가 시작된다. △문화,관광, 물류,자원 분야의 통일 미래 체험 △통일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의 미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Queen 백준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