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이 8월11일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원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전했다.
안 시장은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호득)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전철 타고 떠나는 볼런투어 ‘나는 의정부에 살고 있다’ 프로그램 중 의정부시청을 방문한 중학생들을 만났다.
안 시장은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나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 나보다 못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새기고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사회의 훌륭한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탑승해 의정부시청역에서 하차해 시청을 방문한 후 어룡역에서 내려 임진왜란 때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함경도 지방을 지켜내고 여진족을 토벌하여 국격 6진을 공고이 한 충의공 정문부 장군묘를 견학했다.
김호득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전철을 이용해 손쉽게 의정부 모든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하고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정부시청을 방문하고 문화 유적지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잘 알고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 사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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