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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 기온 32도, 무더위 속 남부에 빗방울, 광복절연휴 강한 폭우 예보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2도, 무더위 속 남부에 빗방울, 광복절연휴 강한 폭우 예보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8.13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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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3일 일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30),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에 5~20mm의 비가 오겠다. 오늘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현재, 서울과 경기서부, 강원영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 내외로 매우 덥겠다. 낮 기온 서울 33도, 춘천도 32도까지 오르겠다.

내일(14일) 월요일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새벽에 호남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더위는 다소 주춤하겠다. 낮 기온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 서울 28도, 전주 26도가 예상된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 예상 강수량(14~15일)
- 강원영동, 전라도(13일부터), 경남(13일부터), 제주도(13일부터) : 50~150mm (많은 곳 전남, 제주산지 200mm 이상)
- 충청남부, 경북 :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울릉도.독도(15일) : 5~40mm

내일(14일)부터 모레 광복절(15일) 사이 충청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 많은 비가 예보됐다. 특히, 14일(월)~15일(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저기압의 이동속도가 느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강수 지속 시간이 길어지겠다.
전남과 제주도에는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산사태, 침수 및 산간 계곡 야영객 안전 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수요일(16일)까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주 후반에 또다시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다.


[해상 전망]

서해상과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또, 내일까지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을 주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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