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10),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전국적인 비는 오늘도 이어지겠다.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내일까지 강원산지에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고, 서울·경기와 강원도, 충청, 경북에 최고 70mm, 남부지방 5~40mm 강수량이 내일(17일까지) 예보되었다. 남부지방은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 있겠고 천둥과 번개도 동반하겠다.
비로 인해서 큰 더위는 없겠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 대전·대구 29도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는 33도까지 크게 오르겠다.
내일(17일)도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겠다. 서울 23도, 대구 22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 서울 28도, 전주 30도, 부산 29도로 예상된다. 내일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내일은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침수 및 산간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를 기상청은 당부했다.
모레(18일) 중부지방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 초반까지 비소식이 잦겠다. 막바지 휴가철에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해상 전망]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17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