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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김재운, 장영남 곁을 지키는 든든한 호위무사!
‘왕은 사랑한다’ 김재운, 장영남 곁을 지키는 든든한 호위무사!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7.08.1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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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왕은 사랑한다’ 방송 화면 캡처>

 ‘왕은 사랑한다’ 김재운이 냉혈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숨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 (연출 김상협, 극본 송지나, 제작 유스토리나인)에서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호위무사 후라타이로 맹활약 중인 김재운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우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 17, 18회에서는 후라타이(김재운 분)가 은산(임윤아 분)의 정체를 알아채고 원성공주와 함께 은영백(이기영 분)의 집을 찾아 은산을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후라타이는 은산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비연(박지현 분)을 위협하던 도중 날아온 화살을 날렵하게 피하는가 하면, 공녀차출을 피하려 한 자의 최후를 묻는 원성공주에게 “몸에 성한 부분을 한 조각도 남겨주지 말라 하여 분부대로 하였다”며 싸늘한 눈빛으로 독설을 내뱉으며 서늘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차가운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15일 방송분에서는 아픈 원성공주를 걱정하던 후라타이가 원성공주 곁을 항상 지켜줘 고맙다는 왕원(임시완 분)의 말에 당황하는 기색을 내비치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처럼 김재운은 때로는 잔인함도 불사하는 카리스마 원나라 호위무사를, 때로는 원성공주를 든든하게 지키고 걱정하는 인간 후라타이를 완벽히 소화하며 매 등장신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종횡무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 시키고 있는 배우 김재운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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