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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연이은 창업성공 사례로 눈길 이끄는 '팔도실비집'
불황 속 연이은 창업성공 사례로 눈길 이끄는 '팔도실비집'
  • 최정미 기자
  • 승인 2017.08.1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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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최근 확정된 최저시급 인상 등의 정책으로 인해, 창업 전선에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고 망설이거나, 현재 운영중인 매장이 있지만 업종변경을 고민하는 점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같은 시기에 연이은 창업성공사례로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는 물론이고,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팔도실비집'은 경쟁력이 강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대구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특별한 홍보나 대외활동 없이 오직 운영중인 점주들과 진가를 알아본 관련 업계의 입소문만으로 약 40여개의 가맹점이 출점한 상태이다.

이 기세를 몰아 현재는 전국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전국진출을 선언하자마자 수도권 지역의 가맹문의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경기 시흥에는 수도권 1호 가맹점이 이미 지난달 오픈해 성황리에 영업중이다.

이 같은 팔도실비집의 성공비결과 경쟁력은 역시나 '쉬운 운영과 마진률'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얼마를 파는가보다 얼마가 남는가가 더 중요하다'라는 모토를 앞세운 팔도실비집은 수 많은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물류생산 및 납품에 있어 아웃소싱 방식을 택해, 높은 물류비용을 발생시켜 이러한 부담을 고스란히 가맹점주에게 이어지도록 한 것에 반해, 점주의 쉬운 운영과 높은 마진률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가맹사업 초창기부터 본사 직영의 물류가공공장을 운영하여 생산 및 납품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또한, 본사 직영의 물류공장을 운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부 식재료를 제외한 전 제품을 조리가 다 된 음식을 '소분단위 원팩화 시스템'으로 납품하기 때문에 라면만 끓일 줄 알면 누구나 쉽게 조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이는, 점주 입장에서 쉽고 간단한 조리와 함께 불필요한 주방 인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운영의 수월함과 동시에 마진률까지 높이는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팔도실비집을 운영중인 지인의 추천으로 가맹점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한 점주는 "테이블 9개를 둔 우리 매장의 경우에 사장인 나와 주방근무 2명, 홀 아르바이트 1명으로 운영중인데, 인력이 충분하다. 월매출은 대략 3,800 ~ 4,000 정도에, 실제 마진률은 30~35% 정도 된다. 고민끝에 선택했지만 참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팔도실비집 본사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 경험을 갖춘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프랜차이즈만의 장점은 더욱 극대화 하고 부각되는 단점은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더욱 연구하고 보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속된 고민과 노력 끝에 포장 및 배달도 시행하게 되었는데, 이는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점주 입장에서는 더 높은 수익과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팔도실비집은 모든 역량과 에너지를 가맹점에 쏟아붓고 있다. 그런만큼 오랜 시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동반성장 및 상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팔도실비집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창업문의는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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