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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조정에도 매수자 실종…신규분양엔 수요 여전
서울 아파트 가격조정에도 매수자 실종…신규분양엔 수요 여전
  • 최수연
  • 승인 2017.08.20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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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보름이 넘게 지나면서 재건축을 비롯한 기존 주택시장에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매수자를 찾기 힘든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주머니 속 추가 부동산대책’까지 언급하며 집값을 잡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거듭 드러내자,매수자들은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거래를 미루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평균 변동률(14일 조사 기준)은 -0.04%로 8·2 대책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송파구(-0.14%),성동구(-0.12%),강동구(-0.11%),서초구(-0.09%),강남구(-0.08%),양천구(-0.04%) 등 대책 발표 전 가격이 급등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된 구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늘었지만 매수세가 실종돼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간 것이다. 반면,서울의 새 아파트 분양 시장에는 투기과열지구에 투기지역 지정까지 이중 규제가 적용됐더라도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는 예상을 깨고 대책 발표 전처럼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기존 아파트 시장에는 거래가 실종되다시피 하며 ‘관망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분양 시장에는 열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다.

[Queen 최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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