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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 기온 27도, 남부지방 강한 비 예보, 주 중반까지 비 오락가락
[오늘의 날씨] 낮 기온 27도, 남부지방 강한 비 예보, 주 중반까지 비 오락가락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8.21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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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1일 월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6:30), 경남 일부에 호우특보 발효 중, 남부지방 중심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전남, 경남, 제주도 30~80mm가 오겠고, 충청도, 전북, 경북내륙 20~60mm 비가 예상된다.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서해5도(21일)는 5~30mm 예보되었다.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이렇게 비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잦아들겠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올라 아침에 서울 22도, 대구 24도가 되겠고,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전 30도, 부산 31도로 예상된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22일)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내일(22일) 화요일은 비구름이 걷히면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 청주·전주 31도, 광주·대구 32도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 차차 개겠으나,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서진하는 제13호 태풍 '하토(HATO)'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오겠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제주도 남부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3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주 중반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서울은 낮 기온 27, 28도 선을 유지하면서 극심한 더위는 없을 전망이다.

[해상 전망]

물결은 0.5-2.5m까지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벼락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천문조 기간인 만큼 만조시각을 잘 확인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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