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15), 전국이 흐리고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특히, 일부 남부지방에는 어제부터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다.
오늘은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다.
앞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20~60mm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5~50mm가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한편,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서진하는 제13호 태풍 '하토(HATO)'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오겠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제주도남부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겠다. 비로 인해 가시거리도 짧은 만큼 안전운전 해야겠다. 낮 동안 서울 30도, 광주 32도, 대구 33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절기상 처서인 내일(23일)도 비 소식이 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에,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 서울 28도, 전주 31도가 예상된다.
* 예상 강수량(23일부터 24일까지)
-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북한 :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강원영동,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 : 20~60mm
- (24일)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 5~30mm
모레(24일)는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내일과 모레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와 함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번 주 목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해상 전망]
오늘부터 모레(24일) 사이에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또한, 내일과 모레 사이에 남해상과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