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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손, PGA 윈던 챔피언십 우승 첫승 신고
스텐손, PGA 윈던 챔피언십 우승 첫승 신고
  • 류정현
  • 승인 2017.08.23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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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텐손.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에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16년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텐손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7천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던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스텐손은 2위 올리 슈나이더젠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첫승을 올린 것. PGA 투어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이다. 22언더파 258타는 코스레코드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스텐손은 전반에는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슈나이더의 맹 추격을 받았지만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달아나 우승을 확정했다. 15번(파5), 16번(파3),17번(파4)홀 3연속 버디가 결정적이었다.

스텐손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4만4000 달러와 포스트시즌 포인트 500점도 챙겼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최경주는 9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PGA투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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