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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스포츠, 슈퍼루키 최혜진과 전속 계약 체결
YG스포츠, 슈퍼루키 최혜진과 전속 계약 체결
  • 류정현
  • 승인 2017.08.23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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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진.


YG스포츠가 올해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골프 선수 최혜진(18)을 영입했다.

1999년생인 최혜진은 오는 23일 만 18세가 되며 다음날인 24일 프로를 공식 선언한다. 지난 7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프로 대회에서 2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역사상 18년 만에 나온 진기록으로 골프계 파란을 일으켰다.

최혜진은 특히 지난 7월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최혜진은 지난 4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해오면서, 프로 대회 외에도 다수의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최혜진은 오는 31일 한화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9월에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도 세계 랭킹 40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YG스포츠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최혜진을 위해 경기력 향상, 스폰서 유치, 그리고 해외 투어 진출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선수의 스타성을 높이기 위해 YG 차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YG스포츠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효주(롯데·22),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혼마·29)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소영(롯데·19), 이다연(메디힐·19), 김지은(메디힐·22), 노연우(19), 손새은(19) 선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YG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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