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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여자의 계절, <문라이트> <캐롤> <그녀> 이을 아트버스터 ‘주목’
가을은 여자의 계절, <문라이트> <캐롤> <그녀> 이을 아트버스터 ‘주목’
  • 전해영
  • 승인 2017.08.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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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배우들의 만남 <우리의 20세기>
 

가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매력적인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 받는 마이크 밀스 감독의 신작 <우리의 20세기>이 곧 우리 곁을 찾아온다.

9월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우리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감성 영화다. <그녀>를 만든 안나푸르나 픽처스의 신작으로 매력적인 배우들의 앙상블과 감각적인 영상미, 따뜻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우리의 20세기>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영화 중 한 편이기도 하다.  미국의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주요 전문가가 매긴 신선도 지수가 <캐롤>과 동등한 92%를 기록하는 등 평단과 언론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더욱이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배급사로 자리매김한 A24가 미국 배급을 맡았으며, 연말 오스카 레이스에서는 각종 비평가협회상에 이름을 올리고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여우주연상(아네트 베닝)과 ‘꿈의 무대’로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후보로 지명되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할리우드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그려낸 영화 <우리의 20세기>. <비기너스>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는 마이크 밀스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에서 시작된 작품으로, 해외 평단과 언론의 만장일치 호평 속 국내에서는 과연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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