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작황 분석, 영농의 평가와 반성의 자리 마련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9월 4일(월)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식량작물 분야 시범·연구사업 성과 및 주요 영농현안들을 농업인과 함께 공감하고, 성과를 발굴하여 조기 실용화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또한 쌀 등급제에 따른 고품질 오대쌀 생산방안과 3고·3저운동 실천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벼농사교육장 포장에서 품종비교, 특수미, 가공 및 총체사료용 벼 전시포를 둘러보며, 우리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 보고, 특히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한 우량계통들에 대해서도 직접 평가를 해 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작을 약간 상회하는 작황이 예상되나, 쌀 등급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미질 및 품질향상을 위해 적기 벼베기 및 적온 건조 실시 등 벼농사 마무리에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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