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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여성발전센터, ‘창직진로지도사 양성과정’ 개설해
중부여성발전센터, ‘창직진로지도사 양성과정’ 개설해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09.0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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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박주경)가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가인 창직진로지도사 육성을 위한 양성과정을 실시,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월 18일(월)부터 11월28일(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금번 창직진로지도사 양성과정은 정상 이수 시 창직교육센터가 보유한 교육도구 및 교재의 권한과 교육에 필요한 PPT, 수업지도안, 영상자료 등을 원본으로 제공받아 이를 현장에서 활용해 수업할 수 있으며, 1급 수료 후 자격시험을 거치면 다양한 진로교육기관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강의연결도 지원한다.
 ‘창직’이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직업을 만들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활동을 일컫는 말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경험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반영한 ‘창직진로지도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에 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직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급수는 1, 2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중 1급 양성과정은 창직교육센터가 맡아 자체 개발된 창직여행 보드게임, 창직카드, 창직스타터카드, 창직발상 보드게임, 창직직무카드, 창직네이밍카드 등 창직교육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 훈련으로써 교육비 10만원은 수료 후 전액 환급 가능하며 한국고용정보원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창직진로지도사 1급’ 자격시험 응시 및 취득도 가능하다.
중부여성발전센터 측은 “ 창직진로지도사 양성과정은 수많은 직업군의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등학교 진로교육 집중학기제에 따른 교육시장 확대와 이로 인한 창직진로지도사 수요 급증에 따른 전문자격 인력에 적극 대처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고 밝혔다. 여기에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회도 제공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센터 관계자는 “직업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이에 따라 없어지는 직업과 촉망 받는 직업의 선택이 중요한데 이를 정확히 파악해 진로를 제시하는 전문가가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시점” 이라며 “ 금번 창직진로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미래 사회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제시하는 유의미한 길을 갈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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