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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영농 궁금증 해결, 전문가가 직접 현장으로!
가을철 영농 궁금증 해결, 전문가가 직접 현장으로!
  • 이지은
  • 승인 2017.09.05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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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9월 6일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 제2회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에서는 가을철 영농과 관련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과수(사과, 복숭아 등)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희망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을 받아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 자리에서는 충북 괴산군에서 주로 재배하는 사과, 복숭아를 중심으로 재배기술과 병해충, 토양관리 등에 대해 상담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재배기술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0일 경남 김해시를 시작으로 9월 6일 충북 괴산군, 10월 전남 나주시, 11월 세종시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4회 동안의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상담 만족도는 88.5점에 달해 전문가 상담으로 영농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 재배기술이나 병해충방제법에 관해 설명해 줌으로써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초청 상담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희망했다.

농촌진흥청 조명래 원예작물부장은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원예특작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농가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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