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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10일 주거복지 콘서트 열어
김현미 장관, 10일 주거복지 콘서트 열어
  • 백준상기자
  • 승인 2017.09.05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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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이 5일 열린‘주거복지로드맵 시민단체 연석회의’에서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수요자, 각계 전문가 등 여러 주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러 시민 사회단체에서 참석해 『주거복지로드맵』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참석자들은 값 싸고 질 좋은 공공주택 공급,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사회주택 지원, 주거복지센터 기능 강화,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세입자단체 육성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정책 수요자와 일반 국민들의 주거 관련 애환과 정책 제안들을 직접 듣고 『주거복지로드맵』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김현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들과 ‘집 이야기’주거복지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4일 현재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1,292건이며, 이달 말까지 의견 접수를 받는다. 10일 개최되는 주거복지콘서트는 개그맨 김생민의 사회로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주거복지정책에 대해 전문가, 일반 국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듣고 반영하여 향후 5년간 서민 주거지원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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