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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목이물감 비염‧후비루가 가장 큰 원인
환절기 목이물감 비염‧후비루가 가장 큰 원인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09.06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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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환절기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비염과 감기 등 ‘불청객’이 찾아온다. 비염이 오래도록 낫지 않을 경우 후비루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후비루는 코와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을 말한다. 문제는 점액량이 지나치게 많아서 생활에 불편을 주는 데 있다. 후비루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만성비염을 비롯해 알레르기성비염, 축농증,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 등이다.

후비루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코 윗쪽 비갑개, 앞쪽 전두동, 뒤쪽 접형동, 목젖 뒤인 아데노이드에서 구강인두까지 여러 부위에서 점액이 생겨나 뒤로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경우 만성적인 기침을 하게 되고 코가 흐르거나 목에 점액이 고인 듯 한 이물감 때문에 헛기침을 자주하게 된다. 증상이 반복되면 인후에 통증이 생기고 목을 압박하는 느낌이 들어 호흡이 불편하게 된다.

상당수 환자들은 단순히 목감기로 인한 목 이물감이라 생각하고 일반약으로 판매되는 감기약을 복용한다. 목 이물감 원인은 단순히 목감기로 인한 이유뿐 아니라 다른 질환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번 생긴 목이물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목 이물감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입냄새, 코막힘, 인후통, 만성기침이 생기고 특히 목 넘김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목 이물감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대다수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증상이 장기화되는 경우였다. 큰 스트레스나, 소화불량, 비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목이물감이 발생하고 특히 환절기에는 후비루로 인한 경우가 많다”며 “동의보감에서는 인후에 나타나는 병은 화(火)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의학에서는 염증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목이물감, 후비루와 관련하여 위강한의원에서는 위장과 코의 담적을 다스리는 위강탕과 코안 비강의 비점막 염증을 가라앉히는 비강약침 치료, 농과 분비물을 세척하는 석션치료, 코 점막에 직접 바르는 한방연고 등으로 후비루를 치료한다.

김삼기 원장은 “여러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목이물감 원인 질환 후비루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위강탕을 처방해 치료를 하고 있다”며 “인후두 부위 염증 발생 부위에 약침을 직접 놓거나 코 치료를 통해 목 이물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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