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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교육훈련기관에서도 ‘소통’, ‘지식공유’가 화두
시도 교육훈련기관에서도 ‘소통’, ‘지식공유’가 화두
  • 전해영
  • 승인 2017.09.06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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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35회 교수요원 연찬대회’ 개최

시도 교육훈련기관에서 소통과 지식공유의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배진환)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시도 교육원장, 교수요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교수요원 연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교수요원들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교육훈련의 방향을 제시하고 혁신적 강의기법 및 연구개발 사례를 발굴·전파하는 지식공유의 장이다.

연찬대회는 각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개발, 강의경연 및 신규교육과정개발 등 3개 분야, 21건 출전과제를 대상으로 1차 내용심사를 통해 12건(9개 시·도)의 본선진출 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대상으로 이번 2차 발표심사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내용심사와 발표심사를 종합해 결정한다. 신규교과개발 분야(기관상) 최우수기관에게는 대통령상을, 연구개발과 강의경연분야(개인상) 중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을 수여하며 그 밖에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연구자료는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 발전을 위해 각 시도 교육원에 전파해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본 연찬대회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새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앞장서 실현할 수 있는 유능한 지방공무원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수요원 연찬대회 기간 중 시도 공무원 교육원장 등과 함께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교육훈련 방향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교육훈련방향에 대한 논의 등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발전 방향과 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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