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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재난관리 정책·기술 공유 강화한다
한·중·일, 재난관리 정책·기술 공유 강화한다
  • 최수연
  • 승인 2017.09.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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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이 재난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중·일 3국은 7일 중국 허베이(河北) 성에서 ‘제5차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재난관리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 회의는 2008년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작했다.2009년 10월 일본에서 1차 회의를 연 후 총 5차례가 개최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은 태풍과 지진,홍수 등 자연재난의 위험을 경감하기 위한 공동 행동의 필요성에 공감하고,세계 재난경감 기본전략인 ‘센다이 프레임워크(Sendai Framework)’의 지속적인 이행을 약속했다.

또,재난관리 정책·기술의 공유 강화,재난 분야 국제 교육기관 지원,재난구호 시민단체 간 협력 촉진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낼 수 있는 지진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3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기술 등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Queen 최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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