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6:20),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오늘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오늘 비는 내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은 평년보다 낮겠다. 낮 동안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 30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충청도, 남부지방, 울릉도·독도는 30~80mm(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 예보 되었고, 경기남부, 강원남부, 제주도는 20~60mm, 서울·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서해5도 10~40mm 예상된다.
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낮 동안 서울과 전주 25도에 머물겠다.
내일(11일)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모레(12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해상 전망]오늘은 서해상과 남해상, 내일(11일)은 전해상, 모레(12일)는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