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5:20), 경남·경북 일부, 전라도 해안 중심으로 호우특보 발효 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남부지방에는 마치 여름처럼 많은 비가 집중되겠다. 오늘 오후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되었다.
전남과 경남 최고 100mm, 많게는 150mm 이상이 오겠고, 충청남부와 전북북부, 경북남부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예상된다. 경기남부, 강원남부 10~40mm, 서울·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서해5도 5~10mm 예보 되었다.
오늘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선선하겠다. 서울의 낮 기온 26도, 전주 25도, 대구 2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남해안과 경상 동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내일(12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 서울 19도, 대구 20도가 되겠고, 낮 기온 서울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다.
모레(13일) 수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해상 전망]
동해와 남해동부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현재,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도 있어 유의해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 있겠다.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