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5층 이벤트홀에서 ‘일자리의 바다’라는 표어 아래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9월 1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5층 이벤트홀, 11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Hall 2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는 오후 1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박람회에는 사조산업, 신라교역, SK해운, 대한해운 등 해양수산 51개 주요기업과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 등 22개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고교, 대학 10곳에서 참가하여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장 이벤트홀 B, C, D홀에서는 ▲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 개별 구직자에게 채용절차?경향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자세히 안내하는 ‘채용정보관’ ▲ 해양수산분야 공직자의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채용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이벤트홀 A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창직 경연대회 ‘연어콘테스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한 현장 경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공개 채용 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 이력서용 증명사진 즉석 촬영소(미니사진관) ▲ 면접용 화장 및 복장을 알려주는 미용교실(뷰티살롱) ▲ 이력서용 도장 제작소(행운도장)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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