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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에 함께 한 女 배우, "공권력 가지고 있으면" "부모가 아이를 괴물로 만드는 것" 소신 발언 재조명
사회적 약자에 함께 한 女 배우, "공권력 가지고 있으면" "부모가 아이를 괴물로 만드는 것" 소신 발언 재조명
  • 김선우
  • 승인 2017.09.14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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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MB블랙리스트와 관련되어 화제를 모은 배우 김여진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김여진은 배우 활동 외에도 사회적 이슈에 대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호소하는 등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적인 소신 발언은 사회적 논란이 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 성폭행 혐의 논란에 대해 처벌의 당위성을 주장에 지지하며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폭행, 추행한 남학생 두둔하며 장래 운운하는 부모, 학교, 기타 등등 여러분, 당신들이 그 아이들을 괴물로 키우고 있는 겁니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괴물이 되어도 괜찮다는 메세지를 주고 있구요'라고 한탄했다.이어 김여진은 '처벌받지 않게 힘쓰는 것은 무엇보다 그 아이를 위해 해선 안되는 일이죠. 그 일을 통해 그 아이는 무엇을 배울까요. 세상이, 부모가 그 아이를 괴물로 만드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계속되는 논쟁에서 김여진은 '벌은 받게 해야죠'라는 말을 되풀이 하며 부모와 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 그는 대학 등록금 관련해서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꿈꾸는 세상은 대학을 가든 안 가든 아무 문제 없는 세상. 꿈꾸는 '운동'은 어느 한 해,단 한명도 대학에 지원 않는 것.(당황하겠지?) 지금은 당장 '물에 빠진 사람' 건지기"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그는 "아무튼 등록금은 살인적으로 비싸니까"라고 덧붙여 비싼 등록금에 대해 꼬집었다.김여진은 지난 5월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며 반값 등록금을 위해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김여진은 공권력에 대해 MBC TV '100분 토론' 500회 특집에 패널로 참석해 "공권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국민들이 위임한 것"이라며 "공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훨씬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국민들은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이들이 가장 안 지킨다. 예를 들어, 성접대 얘기가 나오면 주인공들이 다 공권력을 가진 분들이다"라며 "그 분들은 별 다른 처벌없이 그 자리에 계속 있다"라고 부도덕성을 꼬집었다.

또 "누군가는 죽어가고 누군가는 억울함을 밝혀달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 분들이 보호받고 있는 분위기다"라며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그 권력을 되찾고 싶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토로했다.

한편 김여진은 지난 11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이 공개한 ‘좌파 연예인 대응 TF’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 82명에 이름이 올라간 배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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