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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 기온 28도, 제주도 태풍 영향권 비바람, 태풍 ‘탈림’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내일새벽 제주 남쪽 해상 위치 예상
[오늘의 날씨] 낮 기온 28도, 제주도 태풍 영향권 비바람, 태풍 ‘탈림’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내일새벽 제주 남쪽 해상 위치 예상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9.15 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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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5일 금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25),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와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 18호 태풍 ‘탈림’은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 중이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제주도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모레까지 50~100, 많게는 150mm가 넘는 곳도 있겠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8도, 전주 26도, 대구는 25도로 예상된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내일(16일) 주말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도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7도에서 낮 기온 서울 27도, 대전·대구 25도로 예상된다.

주말(16일부터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해안, 제주도(15일부터) 50~100mm (많은 곳 제주도 200mm 이상),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간, 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서, 경상내륙, 전남남해안 : 5~40mm 예보되었다.

한편,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내일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내일과 모레(17일)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모레(17일) 휴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간접영향을 받는 경상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한편,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모레(17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와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현재,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에 기상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고, 내일은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태풍 현황과 전망]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오늘 0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8km의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내일(16일) 03시경에는 서귀포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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