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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 박인비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한국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 박인비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 류정현
  • 승인 2017.09.19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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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브라보앤뉴 장상진 마케팅부문 대표, 장수정 선수.


스포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인 브라보앤뉴는 한국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라보앤뉴의 장상진 마케팅 부문 대표는 “세계여자프로테니스(WTA) 무대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수정 선수에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고 매니지먼트 계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브라보앤뉴 김영진 본부장은 “2011년 장수정 선수는 WTA 랭킹 500위에 진입한 이후 2013년 300위권, 2015년 200위권, 그리고 올해 120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렸다. 장 선수에게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내년엔 90위권, 그리고 2020년경엔 50위 이내에 진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장수정 선수는 현재 사랑모아병원과 요넥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며, 브라보앤뉴는 연내에 추가로 1개 후원기업을 더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장수정 선수는 “박인비 선수, 이승훈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관리하고 있는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든든하고 기쁘다.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엔 꼭 WTA 랭킹 90위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라보앤뉴는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로서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 선수 그리고 KLPGA의 이승현, 백규정, 오지현 선수, KPGA 김태우 선수(2016 KPGA 신인상 수상)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선수, 아이스클라이밍 송한나래, 탁구의 신유빈 선수 등 10여명의 국가대표급 선수에 대한 매니지먼트 사업과 방송중계권사업, 연맹 협회 마케팅대행, 스포츠이벤트 사업, 광고커뮤니케이션 사업 등 스포츠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브라보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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