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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수백향' 속 애정 행각 다시 화제 이유는?
'사랑의 온도' 서현진, '수백향' 속 애정 행각 다시 화제 이유는?
  • 김선우
  • 승인 2017.09.19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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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진자료)

'사랑의 온도'에 출연 중인 서현진의 과거 드라마 속 애정 행각이 새삼 화제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사랑의 온도'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출연한 서현진이 과거 드라마에서 조현재와 애정 행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현진은 과거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 출연했다.

'제왕의 딸, 수백향' 69회에서 명농(조현재 분)은 고방 안에서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설난(서현진 분)을 강하게 끌어안으며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설난은 명농의 품에서 빠져나오려 애쓰다 결국 오래전부터 명농을 향했 있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명농은 "니가 나를 밀어내면… 나는 죽는다"라며 절절한 마음을 설난에게 전해 시청자들 설레게 했다. 한편, 애틋한 사랑고백에 가슴 벅찬 두 사람 뒤로 강복(여의주 분)이 쪼그리고 앉아 바닥을 긁으며 "전하는 좋겠네…"라며 혼잣말을 하는 모습이 대비되어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랑에 빠진 설난과 명농은 구름을 타고 다녔다. 설난은 공옥의 피부가 보름달처럼 보슬보슬 하다며 호들갑을 떨었고, 누가 봐도 뱀으로 보이는 은혜의 자수를 보고 "용이 승천할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명농은 연영전에서 대신들과 정무를 논하는 자리에서도 설난의 고백을 생각하며 실실 웃어댔다. 명농이 "어쩐지 나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여겼다"는 혼잣말에 연불태는 지레 속을 들킨 듯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의 하이라이트는 명농의 '뽀뽀폭탄' 장면. 명농은 설난을 무릎에 앉히고 "뽀뽀를 해달라, 해주지 않으면 절대 풀어주지 않겠다"며 귀여운 협박을 했다. 볼에 입을 맞추려던 설난은 고개를 돌린 명농에게 깜짝 놀랐고, 명농은 그런 설난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서현진이 열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은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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