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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사망에 이르게 한 충격적인 사건은?
윤희상,사망에 이르게 한 충격적인 사건은?
  • 김선우
  • 승인 2017.09.2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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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가수 윤희상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향년 62세로 별세했다.

그런 가운데 윤희상이  과거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까지 겪었던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윤희상은 지난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한 후 20여 년 동안 무명 가수로 지내야만 했다. 윤희상은 2000년대 초반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와 함께 카스바의 여인으로 트로트계를 주름잡았다. 그를 최고의 연예인으로 만들어준 ‘카스바의 여인’은 무명시절의 설움을 단 번에 날려줄 만큼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줬다.하지만 지난 200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모든 것이 멈춰버린 것. 무엇보다 전신마비 보다 힘든 것은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는 사실.

절망스럽고 힘들었을때, 아내의 보살핌으로 재활을 하며 결국 재기를 했고,당시 윤희상은 "자신의 옆에서 지켜준 아내에게 이 사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있을까...앞으로 삶 자체를 생각할 수 없을 거예요. 이 사람이 없는 세상살이는 생각도 못 해봤어요. 온전한 삶이 안 될 겁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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