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입식품업체가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업체 진성인덱스트리(경기 평택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9월 11일인 제품이다.
이에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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