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9:25 (토)
 실시간뉴스
최근 결혼설 흘러나온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소문 속 여인과의 한남동 데이트 장면 본지 카메라에 포착
최근 결혼설 흘러나온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소문 속 여인과의 한남동 데이트 장면 본지 카메라에 포착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8.02.04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6월경, 정계 일각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열애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왔었다. 지난 2003년, 톱스타 고현정과 이혼 후 싱글 대디로 지내고 있던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결혼을 전제로 미모의 여성 H씨와 진지하게 만나오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동안 정 부회장은 톱스타와의 결혼 이력 때문인지 연예인 못지않은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터라 이 비슷한 이야기는 이따금 들려오곤 했었다. 반신반의 하던 찰나에 최근 두 사람의 열애설이 한 언론에 공개됐다. 본지는 더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총력 취재에 들어갔다. H씨와 그녀의 어머니가 정 부회장 집 인근의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소리를 듣고 일단 주변 취재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어렵지 않게 그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었고, 그 레스토랑이 정 부회장의 집 바로 인근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지난 12월, 일요일 오후 바이크 마니아로 소문난 정 부회장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외출했다 들어오는 모습이라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다. 정 부회장의 집은 이미 많은 언론에 노출되어 왔던 터라 경계가 삼엄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알려진 바대로 골목 어귀부터 경계를 나타나는 CCTV가 설치돼 있어 기다림 자체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집을 구경하는 마음으로 정 부회장의 대문 앞까지 다가선 기자는 통유리로 되어 있는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때 그렇게 기다려왔던 정 부회장의 모습이 기자의 눈에 들어왔다. 처음엔 한 남자가 운동을 하는 듯해서 정 부회장의 사택 직원쯤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얼마 후 한 여성이 나타나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주는 광경이 보였다. 누가 봐도 다정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한참 후에야 남자가 정 부회장이라는 사실과 상대 여성이 소문 속 H씨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촬영 직후 정 부회장 자택에서 세 명의 사택 직원들이 나와 취재진을 막아섰다. “촬영한 사진을, 당장 보는 앞에서 지우지 않는다면 책임질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취재진은 자택관리사와 비서로 보이는 이들과의 끈질긴 실랑이 끝에 ‘사진을 확보한 채’ 한남동을 벗어날 수 있었다.
정 부회장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H씨는 대기업 전 부사장의 맏딸이다. H씨는 외국 음대에서 플롯을 전공한 후 간간이 한국에서 연주회를 열기도 했던 재원으로 현재 이태원과 청담동 일대에서 어머니와 함께 퓨전 레스토랑과 일식집을 운영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나이는 29세로 정용진 부회장과는 띠동갑. H씨는 지난 2003년 C씨와 결혼했으나, 2006년 12월, 3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현재는 돌아온 싱글이 됐다. 아래로는 4세 연하의 여동생이 있다.
익명을 요구한 H씨의 측근에 의하면, “꽤 오래전 H씨와 정부회장은 재계 2세들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고 지냈으며, 처음에는 그저 친한 오빠 동생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깊어졌으며, 정 부회장과 H씨가 ‘연인사이’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두 사람의 주변에서 알려질 대로 알려진 내용이라고 했다. 두 사람이 종종 데이트를 하는 곳은 이태원의 P레스토랑. H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은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이 측근은 또 “정 부회장의 집이 바로 레스토랑 코앞이다 보니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종종 가게를 찾았다”고 했다. “레스토랑이 10시경 영업이 끝나는데, 영업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 레스토랑을 찾았다”고.
이태원의 P레스토랑 외에 두 사람이 주로 데이트를 한 장소는 H씨가 운영하는 청담동의 P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이태원 P레스토랑과 같은 상호의 청담동 P레스토랑은 원래 H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것으로 두 달 전부터 H씨에게 전적으로 맡겨졌다. 청담동의 P레스토랑은 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