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Queen과 함께한 제6회 ‘씨엘오마켓’이 개최되었다. “What women want”라는 슬로건으로 주부들의 쇼핑 환경을 최적화하고,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 ‘씨엘오 부스’를 마련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많은 주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지난 행사를 스케치했다.
사진 굿이너프 이도희 작가│자료 제공 씨엘오마켓
다채로운 이벤트와 나눔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행사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마들의 모임인 ‘씨엘오마켓’이 지난 9월 6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Queen과 함께한 제6회 씨엘오마켓은 “What women want”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흥미로운 주제와 더불어 방문 선착순 선물,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선물이 준비되어 행사의 풍성함과 재미를 더하였다. 오픈 시간인 10시가 되기 훨씬 전부터 행사장 입구와 호텔 1층 로비에 많은 인파들이 북적였던 이번 행사에는 총 30팀으로 여성 의류, 가방, 신발, 화장품, 유아동복, 악세사리, 인테리어 소품, 식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특가 행사로 진행했으며, 일부 브랜드는 준비한 제품들이 오전 시간에 모두 품절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수익금 전액 한부모 가정을 위해 ‘사단법인 그루맘’에 기부
한편, 수익금 전액이 한 부모 가정을 위해 ‘사단법인 그루맘’에 후원되는 ‘씨엘오 부스’에서는 10여 개의 유명 브랜드 (김미경 강사 DVD,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아이베베, 질경이, 뷰디아니, 룩아워티, 오르페아, 리틀핑거, 에포나, 제주바다비누, 디엠그룹, 가인스토리, 샤반, 알룐까초콜렛) 약 2,000만원 상당의 후원 제품들이 시중가보다 30~8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어 그 어느 부스보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또한, 이번 6회에는 미혼 한 부모 셀러가 행사 판매자로 참여하여 진정한 의미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했다.
고객과 이웃들이 동참하며 훈훈함이 더해지는 마켓
씨엘오마켓은 방문객들의 참여도가 높은 마켓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씨엘오마켓을 지켜봐왔던 SNS 이웃들이 행사 당일 재능 기부 또는 후원사를 발 벗고 나서서 소개해주고 있다. 이번 6회에는 굿이너프 작가가 행사 당일 스냅사진을, 굿모먼트미디어에서 영상 편집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씨엘오마켓이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엄마 셀러들이 모여서 여자로서 행복해 질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 그리고 행사 운영을 투명하고 진솔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마음에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부라는 것에 큰 부담을 가지거나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