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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농업 세계로 나아가다
양평군 친환경농업 세계로 나아가다
  • 김도형
  • 승인 2017.09.2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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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농업인, 자부담으로 선진기술 전수 요청
 

양평군은 지난 26일 KOPIA 미얀마센터에서 농업인과 관련공무원 등 8명이 한국의 친환경농업 기술을 전수받고자 양평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한국선진농업기술방문단은 연수계획에 따라 양평군을 방문하여 친환경농업 추진배경과 동기, 과정 등에 대한 사례와 친환경농업 벼재배기술을 전수 받았다.

벼 재배기술 강의에서는 볍씨의 준비와 종자처리, 선종과 소독, 종자발아기 사용,  적산온도, 출아작업, 파종, 육묘, 못자리 등 벼 전생육과정에 대한 핵심기술과 사진, 동영상 등을 자료화하여 생생한 농업현장을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기반이 되었던 과학영농시설(토양환경분석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미생물생산플랜트 등)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가공하여 소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농산물가공시설을 견학하였다.

년 130톤 이상의 벼 보급종 종자 공급, 인증농가 지원을 위한 년 5,000점이상의 토양환경분석, 년 1,000점 이상의 농산물 및 토양유해물질 분석시스템과 연간 86억8000만원 소득발생 유발효과가 있는 가축생균제와 농업미생물 8종, BM활성수 등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시스템에 큰 부러움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KOPIA 협력사업으로  미얀마센터 소장으로 근무중인 김대수(전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모닌연구농장에서 한국농업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중 교육내용에 감명받은 농업인들이 자부담을 통해 한국농업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견학하고자 어렵게 계기를 마련하였다.

[Queen 김도형]  사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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