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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개막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
10월 18일 개막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09.27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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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오세요!!”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쌀 임금님 진상행렬

5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가을대동놀이 이천쌀문화축제. 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이끄는 이천쌀문화축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취재 백준상 기자 | 자료·사진 이천시 제공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 행복한 밥상~♪ 쌀맛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 쌀 생산의 중심지인 경기도 이천시의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하면 떠오르는 단어인 쌀,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고 그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 쌀 문화의 범세계적 확산을 위해 마련된 축제 한마당이다.

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 풍부
이천쌀문화축제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마당극 놀이, 추억의 사진 관람 등 현시대의 아이들에게 농경문화의 이질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어른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우러지게 만드는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이천 쌀밥 명인전, 글로벌 세계 쌀 요리경연, 거북놀이 공연·체험, 용 줄다리기, 이루어졌지임금님 진상 마차 행렬, 횃불행진, 가왕전 등 이천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행사가 매일 풍성하게 열린다.

이천쌀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지개 가래떡’이다. 5일간 하루 딱 한번, 운영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약 600m 길이에 한 줄로 뽑히는 가래떡을 받아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늘어놓는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한 가닥으로 이어진 가래떡을 끊이지 않게 하는 데에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서로 처음 보는 관광객들이 가래떡을 받고 넘기며 하나가 되는 모습이 가을의 풍성함에 걸맞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밥솥에 쌀을 넣으면 밥이 절로 되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광경인 ‘이천 쌀밥 명인전’은 쌀밥을 가장 잘 짓는 명인을 뽑는 행사이다. 밥 짓는 기술, 밥 짓기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밥맛을 평가하는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된다. 1일 1명의 명인을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그중에서도 최고의 명장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명인전 선발 후에는 명인의 밥상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갖는다. 이후 최고 명인에게는 ‘명인패’가 수여된다.

‘가마솥 2000명 이천원’은 초대형 가마솥에서 2천 명이 먹을 수 있는 이천쌀밥을 지어 2천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이다. 대형 가마솥에 지어지는 이천 쌀밥은 그 모양만으로도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아,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간다. 삽으로 퍼 담은 밥에 김치와 고추장을 넣고 먹기 좋게 비벼내면 어디서도 살 수 없는 2천 원짜리 만찬이 완성된다. 가격도 저렴한 ‘2천원’에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글로벌 쌀 문화 체험’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다양한 국적의 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순서다. 글로벌 쌀 문화 체험과 쌀 쿠킹쇼를 외국인과 스타 셰프가 함께 진행하며,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밥상’을 차리게 된다. 축제 기간 매일 진행하며 참가국은 콘테스트 시상 후 농경문화의 백미인 대동놀이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외국인과의 즐거운 화합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축제에 새롭고 즐거운 변화를 도입했다. 우선 농촌 풍경에 더욱 심취할 수 있도록 볏가리, 낟가리, 볏짚을 더욱 많이 축제장에 배치했고, 마당 배치 및 명칭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 존재감이 다소 낮았던 대공연장이 공연마당으로 새로 도입됐고, 햅쌀장터는 동네 장터로, 문화마당은 햅쌀 마당으로 변경했다.

공연마당에서는 기존에 개막 놀이만 진행한 것과 다르게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뮤직 페스티벌, 국악공연, 통기타·색소폰 공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평택농악보존회 및 경기도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초청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과거 햅쌀장터에서 쌀 이외에 농산·가공품 판매가 모두 이루어졌지 만 이번 축제에서는 동네 장터를 시민을 위한 농산·가공품 판매 공간으로, 햅쌀 마당을 각 읍면동 농협의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판매 공간으로 분리 운영한다.

풍년마당의 이천 쌀 홍보관은 햅쌀 마당으로 이동하게 되며 모내기, 탈곡, 짚풀공예 등을 농경문화 체험과 황금들녘의 가을 분위기에 심취할 수 있도록 농경 마당에 집중 도입했다. 놀이마당은 전통놀이로 스스로 놀이터와 겨루기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추가됐다.

새롭게 도입된 야간 체류형 연계행사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미란다 온천지구의 구만리 뜰에서 열린다. 불 깡통을 연상케 하는 ‘논두렁 소원 불’로 화려한 야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횃불행진과 대동놀이는 복하천 제1 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전국 이섭대천 가왕전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 축제에 참여한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훈훈한 시골풍경의 관고전통시장에서도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라쿠소성’이벤트 및 통기타 콘서트가 운영된다. 사기막골에 방문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라쿠소성을 만들고 난 뒤 축제장에 가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사기막골로 돌아와 예쁘고 잘생긴 나의 라쿠소성을 찾아가면 된다.

이번 이천쌀문화축제는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놀이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풍물놀이와 추수감사제 등 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주요 인사 소개는 딱딱한 연설이 아닌 전문 연기자가 재미있게 상황극을 통해 덕담을 하는 등 독특하고 흥미로워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이천쌀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한 먹을거리,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동놀이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에 직접 와서 보고, 느끼고, 즐기며 행복한 밥상을 통해 살맛나는 세상을 느껴 보자.

이천시티투어 도자관람

이천시 테마형 투어버스 운행
이천시가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행하는 테마형 시티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가 운행하는 투어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것이다. 만약 이번 테마형 코스 4곳을 개별적으로 방문할 경우에는 입장료 등을 포함해 약 36,000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19,900원으로 모든 비용이 해결된다. 36개월 미만 아동이 함께 동행할 경우 아이는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단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는 지참해야 한다.

이천시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투어관광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천의 주요 관광지를 단 하루 만에 모두 들러보면서 체험관광은 물론, 도자관람,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에 참가하면서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온천식 리조트로 유명한 테르메덴 50% 특별 할인권을 지급한다.

투어버스 탑승도 매우 편리하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개별적으로 찾아 올 경우에는 지난해 개통한 경강선 이천역 앞에서 바로 버스에 오를 수가 있다. 물론 투어버스가 이천역 한 곳에서만 출발하는 것은 아니다. 2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있을 경우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물론이고 그 밖의 지역일지라도 관광객이 희망하는 출발지로 투어버스가 직접 찾아가서 관광객들을 승차시킨다.

투어는 오전 10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자가 전시돼 있는 이천 설봉공원 소재 세라피아부터 시작된다. 여기에서는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 공모전에서 입상한 일본, 미국, 유럽 등 유수의 도자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각국의 도자문화를 비교할 수 있다.

첫 번째 코스를 마친 버스는 곧바로 모가면 어농리 소재 이천농업테마공원으로 이동하는데 창밖에서 펼쳐지는 이천의 고즈넉한 들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농업테마공원에선 관광객들이 직접 가마솥쌀밥짓기를 체험하면서 국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로 갓 지어낸 맛있는 밥을 점심으로 먹는다. 이어 쌀비누 만들기, 다육심기, 산수유 부침개, 산수유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 중 하나를 골라 직접 체험도 하고 부침개 맛도 볼 수 있다.

기분 좋게 점심을 먹고 나면 곧바로 오후 일정이 시작된다. 오후 첫 번째 방문 코스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공룡은 물론이고 각종 곤충으로 꽉차있는 곤충관과 아프리카 조각공원이 있는 덕평공룡수목원을 방문해서 눈앞에 펼쳐지는 공룡의 세상과 만날 수가 있다. 약 1시간 동안 이곳 공룡수목원 관람이 모두 끝나면 이번엔 어른들에게 딱 맞는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이천로컬푸드매장으로, 여기서는 이천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잔류농약검사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는 농산물만을 진열해 놓고 있다. 신선한 채소와 좋은 먹거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 코스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대규모 농장에서 대량생산되는 농산물이 아니라, 농업인들이 자신의 밭과 논에서 정성 들여 직접 소량씩 생산해 내고 있어 더 신뢰가 가는 곳이다. 무엇보다 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웬만한 농산물은 모두 갖추고 있는 편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수확체험과 먹거리 체험 또 공예와 스포츠, 여가체험 등 4개 분야별로 10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다”면서 “이번 시티투어에 포함된 관광지는 이천의 대표적 관광 상품 가운데 인기 있는 곳을 선별해서 구성한 만큼 1일 나들이 코스로는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 또는 유치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단체 관광객이 있을 경우에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관광 코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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