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 여수 거북선공원과 성산공원에 100개의 달이 뜬다.
여수시는 학동 거북선공원과 화장동 성산공원 호수에 LED 달빛조명등 100개를 설치해 추석 연휴 전부터 점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빛조명등 설치 사업은 도심 속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총 7300여만 원을 투입해 공원 호수에 보름달 모양의 PE(폴리에틸렌) 조형물을 설치한 후 여기에 LED 조명등을 달았다.
추석 전 점등에 들어가는 조명등은 호수 위에 달빛이 떠 있는 모습으로 연출돼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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