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전문가로 활약중인 배우 손비야(sonfeya)는 개천절을 맞아 중국 심천에서 개념글을 올렸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개천절'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개천절을 맞아 배우 겸 중국어전문가 손비야는 자신의 SNS에 개천절에 관련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
손비야는 "오늘은 우리나라의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입니다. 2017년 개천절은 4349번째를 맞았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開天의 의미를 담은 한민족임이 자랑스럽습니다. 단순 법정 공휴일이 아닌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오늘엔 올바른 태극기🇰🇷 를 게양해보아요. 풍성한 한가위 추석과 더불어 나라의 경사스러운 오늘 즐거움이 배가 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개천절의 의미를 설명했다.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은 개천절을 비롯 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이 있다. 3일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의미의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또한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가정의 경우 태극기 게양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알려져 있는 인천 강화도 마니산 첨성단에서 '개천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손비야는 중국어교육업체 대표로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국제중국어학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엔터업계 대표들과 배우, 기업인, 유튜버 아시안보스, 중견배우 임하룡 등의 중국어 코치로도 활약중이다.
한편 손비야는 6월에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의 시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