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7:10),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종일 맑고 화창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서울의 낮 기온 26도, 전주와 대구 등 27도로 평년기온보다 3-4도 높겠다.
긴 연휴를 마치고 출근이 시작되는 내일(10일) 화요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차차 비가 시작되겠다. 강원영동은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에서 낮 기온 26도, 대전 25도, 대구는 28도가 되겠다.
예상 강수량(10일 오후부터 11일 낮까지)은 강원영동 : 20~6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 5~40mm, (11일)충청도, 전북, 경북, 울릉도·독도 5mm 내외 예보 되었다.
모레(11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아침에 북서쪽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한편,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모레(11일) 비가 그치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면서 가을이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모레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또한, 내일과 모레 사이에 서해중부와 동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10일) 해상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중부해상 날씨는 내일 낮부터, 서해 먼 바다는 모레(11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