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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은 다 했던데? 문신에 관심 있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
셀럽들은 다 했던데? 문신에 관심 있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7.10.1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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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레슨
사진 각 스타 인스타그램

 이효리부터 수지, 태연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몸에 타투를 했다는 것! 일부 사람들만 하는 거라 여겨지던 타투가 이젠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되면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타투를 하기 전, 당신이 알아야 할 사실들.

도움말 와인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원장, 더3.0피부과 황은주 원장

과거 문신은 온몸이 우락부락하고 험상궂게 생긴 조직폭력배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엔 패션의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타투 합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법적 절차와는 별개로 타투의 대중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문신 시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문신을 하고 난 직후, 개인에 따라 사용된 색소나 금속, 약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드물게는 접촉성 피부염이 10일 이상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이럴 땐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선 청결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 시술받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 문신 시술을 받을 경우에는 시술 부위가 흉터처럼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수도 있다.

문신 시술 전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케어법

전문적인 의료 장비와 장비의 청결 상태,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시술하는 곳인지 꼼꼼히 따져 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작용을 막기 위해선 시술을 받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 후 이물 반응, 알레르기 반응 등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추천한다. 문신을 하면 피부 조직의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에까지 약품이 투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바늘을 사용해 문신 시술을 할 때 피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꼭 1회용 바늘을 사용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C형 간염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완벽하게 검증 후 시술에 들어가더라도 혹시 모를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사진 각 스타 인스타그램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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