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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출신 유명 축구선수, 30세에 사망한 사연 재조명...알고보니 조진호 감독과 동일한 이유
뉴캐슬 출신 유명 축구선수, 30세에 사망한 사연 재조명...알고보니 조진호 감독과 동일한 이유
  • 김선우
  • 승인 2017.10.1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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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캐슬홈페이지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심장마비로사망했다.10일 한국 프로축구 2부리그격인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 측은 홈페이지에 부고를 통해 "부산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은 2017년 10월 10일 오전 본인이 기거하는 화명동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를 했으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도착 후 사망했습니다"고 남겼다.

이 가운데,  유난히 축구와 관련된 선수, 감독들이 동일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연이 회자됐다.

최근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축구선수는 뉴캐슬 등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체이크 티오테. 그의 죽음은 30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더욱 충격을 준 바 있다.

 베이징 쿵구의 발표에 따르면 티오테는 지난 6월 훈련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사망.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체이크 티오테는  선수 시절 뛰어난 기량과 활약을 보여줘 전 소속 팀 뉴캐슬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았으며 성실한 미드필더라는 평을 받는 등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뉴캐슬의 감독은 지난 2011년 그가 다른 팀에 영입될 위기에 놓이자 "쉽게 떠나보내지 않을 거다"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티오테의 사망 소식에 전 소속팀 뉴캐슬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오테의 소식을 전하게 돼 비통하다. 뉴캐슬의 모든 구성원은 티오테와 그의 가족, 친구들을 위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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