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전문가들의 파우치는 모든 여성들이 최대 관심사다. 수많은 제품들을 매일 만나는 전문가인 만큼 그들이 선택한 제품이라면 왠지 믿음이 가기 때문. 궁금증 해결을 위해 에디터가 직접 나섰다.
·화장품 선택 tip
기초제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타입과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 아무리 비싼 제품이라도 내 피부에 맞지 않는 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색조 제품의 선택 기준은 발색력과 유지력. 예쁜 색감을 갖고 있는 컬러라도 30분도 유지할 수 없다면 피부 표현이 얼룩지거나 수정 메이크업에 오랜 시간을 소요할 수밖에 없다.
·in my pouch
동양인은 얇은 쌍커풀과 유분이 많은 피부를 갖고 있으므로 눈매 구조상 번지기 쉬운 타입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눈꺼풀에 섀도가 끼거나 마스카라나 아이라인이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어 아이베이스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나스 아이베이스는 소량만 사용해도 오랫동안 메이크업이 지속된다.
·화장품 선택 tip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편이어서 기초제품을 고를 때 성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인지 꼼꼼히 따져본다. 또한 아무리 건조해도 유분기가 너무 많으면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에 유분기가 많지는 않은지 확인해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다.
·in my pouch
정샘물 에센셜 물 크림은 파우치에서 빠지지 않는 제품이다. 피부에 닿으면 촉촉하게 보호막을 한 겹 만들어주는 크림. 물로 된 제품이라 흡수율도 좋고, 촉촉함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 물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밀착력을 상승시켜주고 지속력도 높여준다.
·화장품 선택 tip
무엇보다도 질감이다. 얼굴 각 부분별로 또 콘셉트에 알맞은 질감이 따로 있다. 특히 피부와 립 표현에 있어서 질감은 매우 중요하다. 피부에 찰떡같이 얇게 달라붙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한 제품을 고른다. 립은 각질이 부각되지 않으면서 매끄럽게 발리는지를 제일 먼저 본다.
·in my pouch
비디비치 에센스쿠션은 촉촉하면서도 두껍지 않게 발리는데 커버는 확실히 돼서 좋아하는 제품이다. 특히 퍼프도 아래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발색이 선명하고 촉촉한 비디비치 라끄 엑셀랑스 틴티드는 외출할 때 잊지 않고 꼭 챙기는 편이다.
[Queen 유화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