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통일서원제, 안동 임청각 등 방문
행정안전부는 김부겸 장관이 13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통일서원제 행사에 참석해 민족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경주의 통일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통일서원제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해 국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평화적 해결원칙에 입각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 장관은 울산으로 이동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방문, 연구원 현황과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연구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하여 치안행정업무 추진상황 등을 살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이어 김 장관은 다음날인 14일 안동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상징하는 임청각을 방문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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